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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집] 세상을 망친 10권의 책 그리고 세상에 도움 되지 않은 5권의 책

벤저민 와이커 | 눈과마음 | 0원 구매
0 0 12,056 4 0 37 2010-03-25
인류를 깜빡 속인 15권의 ‘악’을 고발한다! 위대한 책에 숨겨진 15가지 악의 기원 캐나다의 세인트 폴 센터와 디스커버리 연구소에서 수석 작가로 활동하고 있는 벤저민 와이커 박사는 이 책을 통해 인류에게 해로운 책이 어떤 책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쓴 저자들의 사악한 속내를 만천하에 드러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이 모든 내용을 자신의 강력한 주장만큼이나 강렬한 문체와 속도감 있는 전개 그리고 재치 넘치는 문체로써 흥미진진하게 다루고 있다.

[북집] 독서

김열규 | Portfolio Hardcover | 0원 구매
0 0 7,053 4 0 21 2010-03-25
한국인의 죽음론과 인생론을 완성했다는 평을 받고 있는 『메멘토 모리, 죽음을 기억하라』와 『한국인의 자서전』의 저자, 김열규 교수가 들려주는 책 이야기. 시골마을 북키드가 한국학의 석학이 되기까지, 77년 세월 속에서 건져낸 참 독서의 세계, 그 세상을 읽는 기술을 담았다. 종이책구매

[북집] 연꽃 속에 잠들다

이지 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2,915 4 0 5 2010-03-25
명말 청초, 나라를 망치는 부패구조와 세상을 오도하는 보수적 가치에 울분을 품었던 지식인들이었던 이지, 원굉도, 장대, 대명세 등 4인의 산문 수록집. 당대 사람들에게 '미친 놈' 소리 들어가면서도, 목숨 바쳐 추구했던 진실과 고난을 엿볼 수 있다. 종이책구매 ..

[북집] 알아주지 않은 삶

진재교 편역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385 4 0 4 2010-03-25
『알아주지 않은 삶』은 조선조 후기 문인이 인물의 특이한 삶과 사건에 흥미를 가지고 그려낸 것을 우리말로 옮긴 것이다. 개인 문집에 수록된 '전'과 '기사' 중, 특히 시대상을 잘 포착한 인물과 사건들을 가려 뽑았다. 그래서 이 책에 등장하는 다양한 인물의 행적과 사건의 전말은 그야말로 조선조 후기 사회의 내면 풍경이며 자화상이다.『알아주지 않은 삶』에 나오는 주인공들은 자신의 주체를 굳게 세워 세속적 현실과 타협하지 않고 꿋꿋하게 인생의 길을 걸었던 인물이 대부분이다. 현실에서 그들의 참다운 삶을 아무도 알아주지 않았지만, 그들은 자신만의 인생관을 설정하여 이를 주저 없이 실현시켜 나갔다. 현실에서 그들의 삶은 고단하고 참으로 지난한 것이었지만, 작가들은 애정 어린 시각..

[북집] 아내의 방

귀유광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536 4 0 5 2010-03-25
명대明代 중기 소품문의 선구자 귀유광歸有光(1506~1571)의 산문집 모음이다. 그는 연암 박지원을 비롯한 조선후기 북학파 문인들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사람으로 정조 때 문체반정의 대상이 되는 패사소품문의 원조라고도 할 수 있다. 그는 짧은 편폭으로 평범한 인물의 일상을 섬세하게 묘사하는, 서정성이 뛰어난 문장을 썼다. 특히 가족이나 친지들에 대해 쓴 글에는 자신의 희로애락의 감정이 꾸밈없이 드러나 있는데, 이는 바로 그가 문장에서 ‘진정’의 토로를 가장 중시했기 때문이다. 그는 그야말로 자신의 오장육부에서 쏟아져 나오는 가식 없는 감정을 그대로 노출시키고자 했다. 이때 그 ‘진정’은 이미 유학자 귀유광의 ‘진정’이 아니라, 인간 귀유광의 ‘진정’이라고 할 수 있다. ..

[북집] 식민지 지식인의 개화 세상 유학기

김원극 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364 4 0 3 2010-03-25
근대의 길목, 19세기 말과 20세기 초. 봉건체제의 해체와 국가 위기 속에서 민권확보와 근대 국가 체제 수립이라는 두 가지 목표에 당면한 조선의 지식인 네 명이 새로운 문물과 제도로 민족적인 당면과제를 해결하려는 열망을 품고 유학길에 올랐다. 책은 그들 네 사람이 직접 해외에 가서 보고, 듣고, 느낀 것을 기록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그들이 의도했건 안 했건, 글 안에는 역사적 질곡의 흔적과 개인적 경탄, 부러움, 분노, 슬픔, 낭만, 고뇌와 같은 복잡한 정서의 궤적들이 배어 있어 그들이 살았던 그 시대를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제1부에는 김원극, 현상윤이 쓴 일본편을, 제2부에는 노정일이 쓴 미국편을, 제3부에는 박승철이 쓴 유럽편을 수록하였다. ..

[북집] 선생 세상의 그물을 조심하시오

이옥(역자: 심경호)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098 4 0 5 2010-03-25
이옥李鈺은 연암 박지원과 더불어 산문 문체의 모든 형식들을 이지러뜨리고 자신의 감정과 신념을 보다 자연스럽게 드러내는 방법을 실험했던 18세기말의 인물이다. 교조적이거나 자족적인 글쓰기를 했던 당시의 선비들과는 달리, 현대의 문인들처럼 참다운 개성과 진정한 마음을 담아내려고 했던 작가였다.

[북집] 산소편지

윤기윤 | 매일경제신문사 | 0원 구매
0 0 4,203 4 0 6 2010-03-25
그간 온라인 상에서 수많은 이들에게 따뜻함과 감동을 전했던 <산소편지>가 단행본으로 나왔다. 웹사이트 <산소마을>의 운영자 윤기윤 씨가, 지난 3년 간 이메일로 발송해온 글과 사진, 그림을 엮어 한 권의 책으로 펴낸 것이다. 자연과 인간사의 순리로 펼쳐지는 촘촘한 인연의 그물을 차분히 들여다본 잔잔한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북집] 데샹보 거리

가브리엘 루아 | 이상북스 | 0원 구매
0 0 5,578 4 0 13 2010-03-25
일상에서 벌어지는 소소한 사건들과, 어느 가정에나 있을 법한 제법 복잡다단한 가족사가 펼쳐지는 책으로, 어린 시절을 돌아보는 작가의 따뜻한 시선에는 인생에 대한 깊은 통찰과 잔잔한 유머가 담겨 있다. 캐나다 총독상, 뒤베르네상 수상작이기도 하다. 종이책구매 ..

[북집] 눈물이란 무엇인가

심노숭 | 태학사 | 0원 구매
0 0 3,242 4 0 6 2010-03-25
심노숭은 자신이 지나온 삶의 자취가 춘몽처럼 스러질까 봐 76년의 인생 역정을 집요하리만큼 꼼꼼하게 기록해 놓았다. 인간뿐만 아니라 인간들이 얽혀져 빚어낸 역사마저 흔적 없이 사라지는 것이 두려웠던 것일까? 그는 지나온 역사와 당대의 정치와 인물들에 대해서도 방대한 양의 기록들을 남겨놓았다. 그럼에도 삶의 자취를 이토록 절절히 남기고자 했던 그는 『대동패림』의 편자로서 근자에야 겨우 이름 석 자만이 알려졌을 뿐, 사후 160여 년이 지나도록 전혀 세상에 드러나지 않았다. 이번에 나온 산문집 『눈물이란 무엇인가』는 이러한 그의 모습을 세상에 처음으로 알리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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